미국 주식은 하루종일 거래가 된다구요?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데이마켓은 무엇인가.

국내에서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간이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프리마켓, 데이마켓, 애프터마켓 등 다양한 거래 시간대를 통해 거의 하루 종일 주식 거래가 가능합니다. 각 시간대의 정의, 중요성, 그리고 거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데이마켓 정의

프리마켓 거래

프리마켓 거래는 정규 거래 시간이 시작되기 전, 투자자들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간대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프리마켓 거래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6시부터 본장 시작 전까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데이마켓 거래

데이마켓 거래는 애프터 마켓과 프리마켓 사이에 이뤄지는 거래입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9시 부터 프리장이 시작되는 순간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애프터마켓 거래

애프터마켓 거래는 정규 거래 시간이 끝난 후, 투자자들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간대를 의미하며, 본장 마감시간 직후부터 오전 짧게는 7~ 길게는 9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별로 거래를 허용하는 시간대가 다르고, 어떤 증권사는 데이마켓이 없는데, 다른 증권사는 24시간 계속 거래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이 해당 시간에 거래를 진행하고 싶다면 증권사를 잘 구분하셔야 합니다.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의 중요성

정규 거래 시간 외 거래의 이점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의 가장 큰 이점은 정규 거래 시간 외에도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중요한 뉴스나 이벤트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으며, 하루 종일 거래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장 변동성 활용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는 종종 정규 거래 시간보다 변동성이 큽니다. 이는 낮은 거래량과 주요 뉴스 발표 등이 원인입니다.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잠재적인 수익 기회가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위험도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경험이 많은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간대를 활용하여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주요 뉴스와 실적 발표 반영

많은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정규 거래 시간 외에 진행합니다. 이로 인해 프리마켓이나 애프터마켓에서 주식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간대에 거래를 함으로써 중요한 뉴스나 실적 발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의 장단점

장점

• 유연성: 정규 거래 시간 외에도 거래가 가능하여 투자 기회가 확대됩니다.
• 즉각적인 반응: 중요한 뉴스나 실적 발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잠재적 수익 기회: 변동성이 커서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할 기회가 많습니다.

단점

• 유동성 부족: 거래량이 적어 매수/매도 스프레드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 높은 변동성: 변동성이 커서 리스크가 증가합니다.
• 제한된 거래 가능 종목: 모든 주식이나 ETF가 거래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프리마켓, 데이마켓, 애프터마켓 거래는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높은 변동성과 유동성 부족 등의 위험도 동반합니다. 따라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각 시간대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